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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라벌교회·안강 영락교회 성금 기탁
도움 필요한 이웃 챙기는 마음으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7일(금)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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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교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라벌교회는 지난 6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경주시 성건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지정 기탁했다.
홍석하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강 영락교회도 지난 6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안강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
안강읍 산대리에 있는 안강 영락교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성탄 헌금으로 모은 700만 원 중 350만 원을 개척교회를 비롯한 주변의 어려운 교회 돕기를 위해 사용했다. 이어 남은 350만 원을 안강지역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장대영 담임목사는 "준비한 성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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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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