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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 ‘외국인 근로자 겨울외투 전달식’
시민들로부터 600여 벌 겨울외투 기증받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7일(금)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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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외국인 근로자 겨울외투 나눔 운동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 행복한 경주’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겨울 한파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 입지 않는 외투를 기증받아 나누는 범시민 나눔 운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부터 한 달 간 시민들로부터 600여 벌의 겨울외투를 기증받아, 지난 3일 자원봉사단체인 경주알영로타리클럽의 회원 10여 명의 봉사를 통해 분류,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직접 외투를 기증하고 포장작업에도 참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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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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