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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촌지역 마을하수도정비사업 추진 박차!
올해 농어촌 정비사업 확정예산
국비 345억 원 확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7일(금)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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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국비 345억원을 최종 확보해 추진한다. 올해 당초 정부예산안 270억원 보다 75억 원(27.8%)이 추가로 증액됐다. 이는 가내시된 당초예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용량이 500t/일 미만의 마을단위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국비 70%를 지원해 추진된다. 지방의 재정 여건 상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지리적 특성 상 농어촌지역이 많고 산재된 마을 부락으로 인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20개 시군, 57개소(계속42, 신규15)에 총사업비 4798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비 345억원을 포함한 총 50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지역은 노령인구 증가로 개인 정화조 관리 및 분뇨 수거 등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며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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