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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령 인구비율 23.7% ‘초고령사회 진입’
4년간 인구 5714명 감소 25만 선 붕괴 위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07일(금) 16:45
경주시가 2021년 12월 말 기준 고령인구비율이 23.68%로 집계돼 전국 평균(17.1%)과 경북 평균(22.6%)을 상회 한 가운데 23개 읍면동 중 18개 읍면동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경주시가 공개한 인구현황의 고령인구비율을 분석한 결과 고령인구비율은 23.68%로 조사됐다. 국제연합(UN) 기준의 65세 이상 인구는 고령인구로 분류해 고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일 경우 '초 고령사회'로 분류된다.경주시의 전체 인구 25만1천889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만9645명으로 23.6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7%p(2천332명) 증가했다.경주시의 23개 읍면동 중 거의 대부분이 초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읍면동은 현곡면, 선도동,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을 제외한 18개 읍면동으로 나타났다.23개 읍면동 중 고령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산내면(49.44%)과 서면(46.73%), 내남면(43.72%)으로 고령인구비율이 40%대를 뛰어 넘는 집계를 보였으며 황남동(41.87%)이 뒤를 이었다. 이어 △감포읍(40.18%) △건천읍(37.63%) △강동면(36.23%) △문무대왕면(35.60%) 등의 순으로 고령인구비율이 높았다.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인구는 지난해 보다 1천313명이 감소한 25만1천889명으로 집계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 청년유출률이 높고 혼인율이 낮음으로 출산장려로만 대응할 수 있는데 한계가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 정책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출산 이전 단계의 경주시 청년의 정착, 결혼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일자리 주택 등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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