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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겨울방학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K-POP댄스, 항공 드론 등 31개 강좌 진행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4일(금)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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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중학교 입학생이 10년 사이 38%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 지역 중학교 배정 추첨 대상자는 중학교군 1408명(남 720명, 여 688명), 중학구는 445명(남 228명, 여 217명) 등 총 1853명이다.
중학교군은 신라중 등 10개교로 535명이 선 배정됐으며 나머지 873명은 일반 배정됐다.
또한 중학구는 감포중 등 10개교로 445명이 지역 우선 배정됐다.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매년 3000여명을 넘기던 중학교 입학자가 2012년 2000여명(2984명)대로 감소했다.
이후 2017년에 중학교 입학자 2000여명 대가 무너졌으며 2022년에는 1849명으로 급감했다.
오는 2026년 경주지역 중학교 입학자는 1792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 교육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대학교는 물론 지역의 고등학교도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면서 "전통 방식의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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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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