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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높은 취업률’ 기록
호텔관광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큰 역할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1일(금)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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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71.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불황에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최근 3년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도 평균 65.0%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2021년에는 현장실습 인원만 134명에 달하지만 학생 취업경쟁력이 오히려 상승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무색하게 했다. 특히 우리나라 근로자가 대학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 취업하는 ‘전공 불일치’ 비율이 50.1%인데 비해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졸업생의 전공진출비율은 67.4%에 달해 호텔관광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캠퍼스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2015년 경주캠퍼스 학문 분야 특성화 사업 선정 △2016년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학부 교육혁신 노력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2016년부터 학부 내 BSC(Building Story for your Career)센터를 구축해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교수 중심으로 분야별 취업동아리, 진로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매 학기 운영하고 학생들의 진로 컨설팅과 취업지도를 해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로로 진출한 동문, 기업체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7년째 자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면서 탄탄하게 구축된 학생, 동문 선배. 기업 간 멘토링 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취업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최욱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다수의 글로벌 신규브랜드 호텔 런칭이 계획돼 있다. 신규 런칭 호텔 및 복합리조트와 협약으로 학생에게는 현장교육과 실무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은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해 호텔관광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대표 학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대표 관광도시인 경주 산업 특성에 맞춰 1984년 개설됐다. 38년간 호텔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전통을 바탕으로 관광 및 관광 관련 사업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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