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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불편한 ‘쥐젖’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1일(금)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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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쥐젖이란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낯선 용어다. 그런데 이 단어를 잘 모르는 사람 중 상당수도 사실 몸에 쥐젖이 있다. 피부에 쉽게 생기는 양성 종양이기 때문이다. 연성 섬유종이라고도 불리는 쥐젖은 가려운 증상이 없고 특별한 통증 역시 없다. 피부에 조그만 돌출 부위만 생기는데, 건강상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미용상 보기 안 좋기 때문에 이를 제거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쥐젖은 눈꺼풀, 목, 사타구니 등에 잘 생긴다. 쥐젖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를 무사마귀로 오해할 수도 있다. 색깔은 일반적으로 피부 톤과 동일하지만 다른 색깔을 띠기도 한다. 갈색이 가장 흔한데 피부가 흰 사람일수록 더욱 어두운 색깔을 띤다. 붉은색 혹은 검정색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쥐젖이 생긴 부위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면 검은색을 띠는 편이다. 쥐젖은 지름이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작게 생기기도 하지만 5㎜이상 크게 생겨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쥐젖 여러 개가 한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더욱 신경이 쓰인다. 크기가 커진다고 해서 건강에 특별히 해로운 것은 아니나 옷이나 액세서리에 쓸리면서 통증이 생길 수는 있다. 가슴 아래나 옆구리, 등 부위에 생기면 눈으로 확인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쥐젖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다. 오돌토돌하게 만져지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쥐젖일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쥐젖은 왜 생기는 걸까.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잘 생기는 편이지만 가족력도 있다. 가족 중에 쥐젖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쥐젖은 피부 주름이 잡히는 곳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피부가 잘 접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제2형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쥐젖이 많이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탄수화물과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장질환과 당뇨 위험률이 높아지며 마찬가지로 쥐젖이 있을 확률이 높다. 혈압 수치가 높은 사람, 임신한 여성, 크론병 환자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따라서 쥐젖이 많이 보일 때는 이 같은 특별한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쥐젖은 제거해야 할까. 경우에 따라선 저절로 떨어져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론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굳이 없애야 할 이유가 없지만 보기 안 좋다면 제거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간혹 집에서 미용가위로 직접 쥐젖을 잘라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피가 나고 아픈 것은 물론이고 해당 부위에 감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에서 제거 받도록 한다. 병원에서 쥐젖인지 혹은 또 다른 피부질환인지 정확히 진단받을 수 있단 점에서도 병원 방문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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