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1:56: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뉴스 > 전체기사
안강 중앙로 왕복 4차선 도로 17년 만에 뻥 뚫려
상습 교통 정체 해소 기대
북경주 교통여건 크게 개선될 듯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1일(금) 15:53
↑↑ 안강읍의 관문격인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네거리~삼대삼거리 3.2㎞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설 명절 기간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됐다.
ⓒ 황성신문
경주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안강 중앙로 확장이 공사착공 17년 만에 왕복 4차선 도로로 뻥 뚫리면서 북경주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의 관문격인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네거리~삼대삼거리 3.2㎞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설 명절 기간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됐다.
개통을 축하하는 준공식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잔여 공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경주시민들에게는 ‘안강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읍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심도로지만, 도시 성장과 함께 교통량 증가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도로확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안강사거리~안강시장(0.48㎞) △안강시장~제일초(0.14㎞) △제일초~제일교회(0.25㎞) △안강사거리~국지도68호선 IC(0.5㎞) △안강제일교회~안강예일고(0.93㎞) △안강예일고~산대삼거리(0.9㎞) 등 6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보상과 예산확보 등 행정상의 어려움으로 공사 기간이 다소 길어지면서 ‘늦장 공사’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 7기 경주시 출범 이후 2차례에 걸친 추가경정 예산 편성 등 과감한 투자와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마지막 구간이었던 ‘안강예일고~산대삼거리(0.9㎞)’ 구간을 조기에 준공하면서 ‘안강 중앙로 3.2㎞ 전 구간’ 개통이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안강사거리’부터 ‘산대삼거리’까지 3.2㎞ 구간의 교통 혼잡이 개선됨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까지 조기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왕복 4차선 확장으로 안강읍 주민들의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만4000여명의 인구가 밀집된 안강읍 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고 과감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최신뉴스
박승직 경북도의원, 폐현수막 재활용 조례 통과..  
경북도-경주시-한수원, 숙박시설 업무협약..  
경북교육청, ‘교권보호 바로상담’안내장 배부..  
경북도,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  
경북교육청,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 운영..  
앉았다 잘 일어서는 사람...“오래 건강하게 살 가능성 ..  
올해 1분기 경북 방문객 4천318만여 명..  
선덕여중, ‘1950의 너, 2025의 나’참여..  
경주교육청, 초등 인사 공청회 개최..  
헤이즈 ‘마이 케이 페스타 인 경주’ 재공연 확정..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보문단지 ‘확 바뀐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