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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탄소중립·ESG 특강’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한수원의 역할’ 주제로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8일(금) 15:26
↑↑ 한수원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탄소중립,ESG 특강'을 개최했다.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현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한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 숙 전 주UN대사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모든 임원과 처·실장이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제8대 UN사무총장으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끌어 낸 주역이며 2019~2021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기후환경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수원이 명망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회사 경영 전반에 접목해 국가 탄소 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기획한 첫 초청강연이다.
반 전 총장은 강연에서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기업경영의 필수조건이자 생존전략으로 정착되고 있으므로 정부와 기업은 ESG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와 산업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에 원전과 SMR(소형모듈형원전)의 전략적 활용”을 강조하면서 “원자력발전을 책임지는 한수원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사장은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공존 등 에너지사업 현실에 기반한 ESG 경영으로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는데 한수원이 소임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으로써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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