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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일교회, 경주시보건소에 격려 물품 전달
도시락 등 300만원 상당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8일(금)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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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일교회 박동한 담임목사 등 교인들은 지난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해 달라며 도시락과 간식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박 목사와 교인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투하고 있는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노동동 소재 경주제일교회는 1902년에 창립해 올해 120주년을 맞은 경주지역 모 교회이다.
1919년 3월 15일 경주 3·1 운동을 주도하며 지역 독립운동을 이끈 유서 깊은 교회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칭송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경주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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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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