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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태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자원회수시설 운영
천군동 자원회수시설 정상화
천연기념물 제453호 남생이
보전대책 필요성 발언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8일(금) 15:51
ⓒ 황성신문
경주시의회 한영태<사진>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6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군동 자원회수시설 정상화 및 농업용 저수지의 천연기념물 제453호 남생이 보전대책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난 5개월여 동안 소각장 가동 중단으로 경주시의 생활 쓰레기를 타 지역 쓰레기 업체에 위탁처리하는 등 제때 처리되지 못한 쓰레기로 인해 소각장 주변 환경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면 소각장이 재가동 되게 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당초 시민들과 약속한 대로 폐수 정화설비를 제대로 운영해 폐수를 전량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정상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주환경에너지는 폐수의 정화처리를 포기하고 전량 위탁처리를 통해 외부 반출하는 방안을 개선대책으로 제시하였고, 시에 제출한 개선대책에 적시된 화학, 생물학적 처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폐수처리 설비들을 정상화하지 않고 폐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자신들의 무능한 소각장 운영을 인정함과 동시에 정상적인 운영을 포기하겠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이며, 폐수의 위탁처리를 고집한다면 자원회수시설의 운영에 관한 위반사항으로 위탁계약을 철회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또 “천군동 저수지는 천연기념물 제453호 남생이의 최대 서식지였으나 남생이가 발견되지 않아 자취를 감췄다고 보도된 바 있지만 현재도 많은 남생이가 천군동 저수지에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남생이 보전대책을 요구하는 이유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 중 일부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보호종인 남생이가 살고 있는 천군동 저수지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침출수 유입 차단설비를 설치했으나 현장을 살펴본 결과 제 기능을 못하는 설비로 파악됐다. 유해한 침출수가 유입돼 농업용수인 저수지가 오염되는 환경에서 농작물 피해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보호종인 남생이가 보전될 수 없으므로 침출수의 저수지 유입을 완전차단하는 실질적인 보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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