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 찾은 윤석열 후보 “정권교체가 답”
현정부 부패와 무능 비판하며 정권교체 필요성 강조
“집권하면 경주를 세계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4일(금) 16:57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4일 경주를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경주를 찾은 윤 후보는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경주 봉황대 유세에서 자신은 평생을 부패와 싸웠다며 운을 뗀 뒤 문재인 정부는 집권 후 지난 5년간 뭘 했느냐제대로 된 정책 없이 부정부패 세력과 손잡고 사적 이익만 추구하는 무능함으로 세월만 보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 집권세력은 국민을 우습게 안다면서 “5년 동안 뭘 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이제와서 정치교체를 운운하냐, 이는 다수당의 횡포이며 대국민 사기라며 현 정부와 민주당을 비판하며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고 올바른 정권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에 날을 세웠다. 윤 후보는 "부패세력이 가장 잘하는 게 거짓말이고, 가장 두려워하는 게 진실"이라며 "비리를 은폐하고, 없는 것도 만들어내 조작하고, 선동하고, 세뇌하면 주권자 국민이 속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또 그는 "지난 5년 동안 국민 삶이 정말 힘들고 참혹하지 않았나. 경제, 복지, 외교·안보, 코로나19 방역정책, 보건정책 뭐하나 제대로 된 게 있나. 부정부패 세력이라는 건 자기들의 사적 이익만 챙기기 때문에 국민위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무능할 수밖에 없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또 확실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자신이 집권하면 경주발전 공약으로 신라왕경 복원사업 조속추진과 천년고도 경주를 세계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지지연설 찬조에 나선 지역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윤 후보의 대선 결정 과정을 소개하면서 윤 후보가 대선 후보 결정 전 당시 경주에서 하루 묵었다. 삼국통일을 이룬 도시에서 그 정기를 받아 대선후보가 된 것 같다면서 자신에게 경주시민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이 외교국방위를 맡고 있어 해외 현지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윤 후보에 대한 호응이 대단하다. 이는 국민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