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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주시 도로과 김순곤 과장
경주시정발전 초석 역할 ‘톡톡’
근면 성실 적극적 업무 자세로 민원 해결 앞장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 신뢰받는 행정 밑거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1일(금)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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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적극적 행정과 업무 추진력으로 경주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경주시 도로과 김순곤(스넵사진·58) 과장. 김순곤 과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공고와 울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10월 영일군 지방토목기원보(시보)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후 1991년 1월 경주시 내남면 근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 년을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여러 중요 부서를 거쳐 지난 2021년 1월 도로과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적극적 업무 추진력으로 부임하자 제2 금장교 착공과 강변로 개통, 보문단지 진입로 준공,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준공 등 수백 건에 이르는 굵직굵직한 시 숙원사업을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으로 해결사의 본능을 발휘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사소한 대화도 경청하는 등 직원들과도 거리낌 없는 소통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상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 사이에 이웃집 아저씨 같은 성품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더해 근면하고 적극적 업무 자세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안 되는 일을 가능토록 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관련 부서도 적극 찾아나서 그 해법을 찾는 등의 노력으로 부임 후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 민원처리 해결이 수백 건에 이르는 등 경주시의 민원해결사로 자리매김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부서 직원들은 김 과장에 대해 한결같이 “항상 직원들과 소통하며 배려해 주셔서 같이 근무하는 자체가 영광이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그의 성실 근면하고 활달한 성격이 도로과 업무상 딱딱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무실을 온화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모 직원은 “과장님 자택이 충효동인데 시청까지 6~7km를 항상 도보로 출퇴근 한다”고 귀뜸하면서 “과장님의 건강비결이 업무 추진력의 밑바탕이 아니겠냐”며 자기 관리에 존경심을 표시했다. 김순곤 과장은 지난 1994년 지방도로건설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 2000년 재해대책업무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2004년 상하수도 발전기여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 2009년 종합성과평가 우수 공로로 경주시장 표창 등 다방 면에 표창을 수상해 근면 성실한 그의 업무 능력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이러한 행정 능력이 경주시정 발전에 자그마한 초석이 되고 있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과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정년이 1년여 남았지만 퇴직 후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서 “현직에 있는 만큼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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