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람들
전체기사
뉴스 > 사람들
서라벌대-삼성중공업 전문 설계업체 쏘테크(주) 인력양성 산학협약식
조선 설계분야 전문인력 고용창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25일(금) 15:38
↑↑ 서라벌대와 삼성중공업 전문 설계업체 쏘테크(주)가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맺었다.
ⓒ 황성신문
서라벌대학교(총장 정두환)와 삼성중공업 전문 설계업체 쏘테크(주)(하태밍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서라벌대에서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두환 총장, 쏘테크(주) 하태민 대표이사, 삼성중공업(주) 임봉석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쏘테크(주)는 삼성중공업의 조선 설계를 대부분 맡아서 하는 조선 설계 전문업체로서 산학협약을 통해 앞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하고 지역대학의 신입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정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칭 ‘글로벌 조선기술 사관학교’를 만들고, 기술 맞춤형 창업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조선 해양설계 교육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산학협약의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력양성방법으로 글로벌 조선기술 사관학교를 통한 단기과정, 조선 해양설계 주문식 학과를 통한 학위과정으로 구분, 추후 에는 국제교육원까지 만들어 외국 유학생의 인력양성과 취업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먼저 맞춤형 양성 교육의 기대효과로는 선발 및 초기 경력자의 조직적응에 따른 비용 절감, 조직문화, 사내시스템에 대한 조기 적응에 따른 조기 퇴사율 감소 효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교육 기간 절감효과, 취준생, 경단녀, 퇴직자 교육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설계인력제공, 조선 해양 플랜트 관련 조선소, 기자재업체 기업들의 현장 맞춤형 인력공급으로 관련 산업에서의 인력 수급에 기여, 현장실습 후 입사와 연결하는 맞춤형 교육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교육 인원에 대한 70% 이상을 쏘테크(주)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조선기술 사관학교 학생선발은 서류전형60% 면접시험 40%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쏘테크(주)에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신입생 선발 참여(면접관 위촉), 기업 특화 기술교육 제시 등을 하기로 했다.
서라벌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을 통한 대학의 위상과 홍보 효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모집이 힘들어진 대학에 특성화된 맞춤형 주문식 학과를 통한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에서는 다소 생소한 조선 설계라는 단어가 앞으로 어떠한 센세이션을 불러올지 서라벌대와 쏘테크(주)의 협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