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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담 zero! 경북도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사업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 103명 대상
청년근로자 2년간 월 15만 원
저축해 1000만 원대 목돈 마련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25일(금)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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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의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지원대상자를 이달 2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2년간 월 15만 원씩(총 360만원) 저축하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 원씩(총 700만원) 추가 적립해 최종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경북형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유사사업과 달리 기업부담금이 없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호응도가 높은 이 사업은 2019년 첫 시행 이후 범위를 점차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시군에서 2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최초 선정됐던 49명의 청년들이 2년간의 사업 참여 끝에 1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하는 성과를 낳았다. 올해는 21개 시군으로 확대해 총 103명의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3600만원 미만의 만19~39세 미혼 청년이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해 4월 15일까지 개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유사사업(자산형성 지원)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했던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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