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ㅊ팜석자들에게 경주를 위해 몸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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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지난 2일 중앙시장 네거리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 가족,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권성동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성중·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메시지 등을 보내왔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로 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잘못된 행정으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잃었다”고 현 시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또 “경주시가 정부가 5년간 집중육성 지원하는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경주시가 제외됐는데 행정과 정책의 달인이 많은지 의문이다. 경주시민을 위해, 경주를 위해 일한 것이 맞느냐”며 이는 시장이 경주 실정을 모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들은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주민과 함께 살아온 시장을 원하실 것”이라며 “과거 모셨던 고 서수종 전 국회의원께서는 직책은 일하라고 주는 것이며, 시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 “저같이 경주를 구석구석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 경주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겠다”면서 “경주의 가치를 알고 있다. 경주를 세계 속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이 시민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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