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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봄철 산행 안전수칙 준수 철저히”
조난 및 부주의 안전사고 68%
등산화 등 안전장비 착용 필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금) 16:17
경북소방본부는 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인 ․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모임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층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다수 등산객이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발목부상 ․ 찰과상 등의 사고가 발생하거나 지정 등산로를 벗어난 산행으로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한 해 1005건 산악구조 출동으로 603명의 인원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길을 잃는 조난사고가 357건(35.5%)으로 가장 많았고, 발목을 삐는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 326건(32.4%), 미끄러지는 등 실족 추락 사고 169건(16.8%), 개인 질환에 의한 사고 83건(8.3%), 탈진‧탈수로 인한 사고 56건(5.6%) 순이다.
최근 3년 산악구조건수는 2021년 1005건(603명), 2020년 990건(553명), 2019년 906건(562명)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4월부터 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위험지역 발굴 ․ 관리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시설물 일제정비(산악 위치표지판 1,014개소, 간이구급함 38개소) ▷119시민산악구조대 운영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훈련 ▷관계 기관 합동 안전점검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 홍보 강화 등이다
올해는 추가로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 배포 ▷간이구급함 상시 개방 및 의약품 사용법 OR코드 제공 ▷소방드론 등 첨단 산악구조 장비 활용 강화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산악안전시설 보강 및 사고 다발 구간 표시(표지판) 등도 추진한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정해진 시간에 산행 종료 ▷큰 일교차로 일몰 전 하산 ▷체온 유지용 여벌 옷과 랜턴 준비 ▷등산화, 지팡이 등 안전장비 착용 ▷초콜릿․과일․물 등 간식을 준비해 체력을 유지하고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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