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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신뢰받는 시정 약속 잘 지키는 지자체 공식 인정
살기 좋은 경주, 잘사는 행복 도시 실현 ‘성큼’
신뢰받는 시정 약속 잘 지키는 지자체 공식 인정
살기 좋은 경주, 잘사는 행복 도시 실현 ‘성큼’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금)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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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스스로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자료를 공개 분석해 SA(최우수), A, B, C, D 등급을 부여한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자료를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최우수) 등급으로 선정했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총점이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총 61곳으로 시 21곳, 군 10곳, 구 30곳이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시와 포항시, 김천시 등 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경주시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약속을 잘 지키는 지자체임을 공식 증명하는 것으로 경주시정의 높은 신뢰도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주시는 122개 공약사업 중 93개의 사업을 완료했고 29개 사업은 공약실천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민선 7기 공약은 분야별로 ‘301경제살리기’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명품교육 행복하고 안전한 삶’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촌’ ‘골고루 잘사는 농촌’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사업’ 등 6개 분야이다. 특히 6개 분야 중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사업’과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사업’은 공약이행률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료된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사업’은 시정관사 폐지, 반부패·청렴 시책 ‘클린 경주’,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시민감사관 운영, 시민 원탁회의 운영, 사랑방좌담회 정례화 등을 실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 7기 공약이행현황을 살펴보면 공약이행률이 76.2%로 전국 시 지역 평균 70.05%를 상회했으며 경북지역 평균 완료율 64.86%보다는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 내 예산확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6개 분야 예산확보율이 75.7%에 달하고 예산확보액도 1조70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공약 이행 사업별 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 관련 경제살리기 공약의 경우 19개 공약 중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디지털 재현 등 15개의 사업이 100%의 이행율을 보이면서 경주 지역경제가 되살아난다는 희망과 함께 관광 경주의 재도약이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 공약의 경우 17개 공약 중 주거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변 주차공간 2배 확보와 KTX역세권 개발 추진 등 12개의 사업이 완료되면서 ‘살기좋은 경주 부자 경주’의 기반이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만들기 공약의 경우 가뭄 걱정 없는 항구적인 농업용수 대책 추진 등 13개의 공약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젊은 인구의 경주유입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밖에 명품교육도시의 명성에 맞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대폭 확대 등 24건의 사업들이 순조롭게 완료 또는 진행되고 있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도시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주민참여예산도 활성화와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시민원탁회의 등 소통과 공감의 열린 시정으로 화합하는 경주시를 구현하고 있다. 주낙영<인물사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경주시가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를 받은 것은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이라고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들께 드린 약속은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반드시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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