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비듬과 두피건조증, 어떻게 다를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2일(금) 14:57
ⓒ 황성신문
머리에서 허연 각질이 우수수 떨어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비듬과 두피건조증은 원인이 다르다. 자칫 둘을 혼동하면 잘못된 대처로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두 증상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을 정리했다.
-원인
비듬의 원인 아직 불명확하다. △모낭에서 과도하게 분비한 피지 △곰팡이나 박테리아 △스트레스 △추위 △모발용 제품 등이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측. 두피건조증은 △과도한 에어컨 바람 등 건조한 환경 △노화 △세척력이 과도한 비누 또는 샴푸 △당뇨 또는 신장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치료
먼저 비듬용 샴푸를 써본다. 처음엔 매일, 어느 정도 증상이 잡힌다 싶으면 일주일에 1, 2회 정도로 줄인다. 그러나 2, 3주가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과에 가야 한다. 심한 비듬이라면 처방용 샴푸를, 두피건조증이라면 순한 샴푸를 추천할 것이다. 두피 건조증에는 두피에 바를 연고나 크림을 처방할 수도 있다.
-예방
사실 비듬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뾰족한 예방법은 없다. 전문가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 머리를 자주 감고, 짧게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땡볕에 오래 노출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한다. 두피건조증이라면 샤워나 목욕 시간을 줄이고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좋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쓴다. 겨울엔 모자를 쓰되, 머리가 가려운 제품을 피한다.
-병원
두피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른다면 피부과를 찾는 게 낫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을 때도 의사에게 보이는 게 바람직하다. 비듬이든 두피건조증이든 비위생적이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둘 다 전염성은 없으며 대부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