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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과 두피건조증, 어떻게 다를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2일(금) 14:57
ⓒ 황성신문
머리에서 허연 각질이 우수수 떨어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비듬과 두피건조증은 원인이 다르다. 자칫 둘을 혼동하면 잘못된 대처로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두 증상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을 정리했다.
-원인
비듬의 원인 아직 불명확하다. △모낭에서 과도하게 분비한 피지 △곰팡이나 박테리아 △스트레스 △추위 △모발용 제품 등이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측. 두피건조증은 △과도한 에어컨 바람 등 건조한 환경 △노화 △세척력이 과도한 비누 또는 샴푸 △당뇨 또는 신장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치료
먼저 비듬용 샴푸를 써본다. 처음엔 매일, 어느 정도 증상이 잡힌다 싶으면 일주일에 1, 2회 정도로 줄인다. 그러나 2, 3주가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과에 가야 한다. 심한 비듬이라면 처방용 샴푸를, 두피건조증이라면 순한 샴푸를 추천할 것이다. 두피 건조증에는 두피에 바를 연고나 크림을 처방할 수도 있다.
-예방
사실 비듬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뾰족한 예방법은 없다. 전문가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 머리를 자주 감고, 짧게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땡볕에 오래 노출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한다. 두피건조증이라면 샤워나 목욕 시간을 줄이고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좋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쓴다. 겨울엔 모자를 쓰되, 머리가 가려운 제품을 피한다.
-병원
두피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른다면 피부과를 찾는 게 낫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을 때도 의사에게 보이는 게 바람직하다. 비듬이든 두피건조증이든 비위생적이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둘 다 전염성은 없으며 대부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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