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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선거 또 유언비어 판치나?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친구 죽음 악의적으로 보도 검찰에 고발”
허위사실 유포 및 관권선거 강력 대응시사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5일(월) 17:03

↑↑ <사진설명>국민의힘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인의 사망과 관련해 ‘선거캠프 핵심관계자’라는 식으로 악의적으로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황성신문

 국민의힘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인의 사망과 관련해 선거캠프 핵심관계자라는 식으로 악의적으로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의 지인 김모(57) 씨가 지난 21일 오전 852분께 경주시 서면 서라벌공원묘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유서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김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박 예비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보도를 함으로써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박병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인의 죽음을 캠프와 연결시켜 경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의적 보도를 한 자들에 대해 검찰에 고발 조치를 했다. 앞으로 이러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지금까지 정의와 의리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겨 온 저로서는 이런 친구를, 지금이 선거국면이라는 이유로 친구가 아니다라고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친구는 우리 캠프에서 직책을 맡아 활동하지 않았으며 핵심관계자는 더더욱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일부 언론은 핵심관계자 자살이라 표현하면서 고인의 죽음을 우리 캠프와 연관시키는 매우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 우리 캠프에 어떤 문의나 해명 요구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관권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 4년 전 최양식 전 시장의 관권선거를 맹렬히 비난했던 상대 후보가 이제는 똑같은 방법으로 관변단체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면서 상대 후보는 시장 자리를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일부 공무원이 호위무사인 양 따라다니고 있다. 공무원의 선거개입은 법이 금지하고 있는 명백한 불법행위다. 일부 공무원들의 선거개입으로 대다수 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 상대 후보는 공무원을 선거에 이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선관위에 관권 및 금권선거에 대해 감시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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