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배수개선사업 본격 시행
국비 등 150억 투입 배수장·배수로 등 신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9일(금) 15:47
|
경주시가 현곡면 라원리와 안강읍 청령리 일대에서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현곡 라원리와 안강 청령리는 매년 태풍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피해가 큰 지역으로 배수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 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사업 선정 경과를 보면 지난해 실태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가 현장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같은 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농림부에 최종보고가 올라갔다. 이후 경주시가 농림부를 지속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한 결과 신규 지구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사업비는 150억 원(국비 117억, 시비 33억)이 투입되며, △배수장 4곳 신설 △배수문 4개 및 배수로 신설 △저지대 농지 복토작업(2.3㏊)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구체적 시행계획이 수립되고 같은 해 4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