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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주시의원 예비후보, 공천탈락 반발
현역시의원 4명 중 3명 탈락
“승복할 수 없다. 재심 청구할 것”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9일(금) 11:15

↑↑ 한영태경주시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천에 탈락하자 기자회견을 갖고 반발했다.
ⓒ 황성신문

민주당 경북도당이 이번 경주지역 경주시의원 후보를 공천하면서 현역의원 3명을 배제하는 강수를 두자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천에 탈락한 한영태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지역에서는 저를 비롯한 현역의원 3명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공천 대학살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전부터 현역시의원 중 지역위원회에 비협조적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일부 시의원과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감지한 바 있었지만 우리는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을 믿었고, 기준점으로 정해져 있는 공천 배점 기준을 아무리 따져봐도 그럴 일이 없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최악의 경우 경선까지는 각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공천에 배제된 현역의원들은 모두 민주당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부족함 없이 했으며, 최성훈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민주당을 위해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다”면서 “하지만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 청년을 내세웠고, 언제부터 민주당원이었는지 듣도 보도 못한 30대 여성에게 느닷없는 공천을 주었으며, 검정위원회를 통과 할 수 없는 분명한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를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한 예비후보는 “경북도당의 공천 결정이 과연 정상적인 당의 시스템에 의한 결정이었다면 절대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4명의 예비후보는 경북도당의 공천 배제 결과에 승복할 수 없으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반발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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