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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 드론교육 실시
문화재 모니터링 역량 강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금)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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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진병길)는 문화재 모니터링 및 상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재돌봄사업 수행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한다. 드론 운용 과정과 오는 18일이 실시되는 드론 프로그래밍 과정이 각각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 수행단체 직원 50명이 참여한다. 협회는 업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드론 운용 이론 및 비행 실습, 3D 모델링 작업과 문화재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실제로 문화재 촬영 및 모니터링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은 빈번해졌으나, 아직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드론 활용이 미숙한 종사자들은 이번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길 협회장은 “드론 교육은 장비 활용 능력 강화와 문화재 모니터링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문화재 상시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돌봄사업의 역할이 커진 만큼 모니터링 교육 외에도 문화재 일상관리와 전통 기법에 대한 교육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운영 중인 문화재청 위탁 돌봄전문교육은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의 형태로 시작해 2021년 12월까지 누적 인원 총 8,017명의 교육생을 양성하며 문화재 관리 및 보수 기능 고도화·전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에도 11월 말까지 문화재 돌봄 업무별(모니터링, 경미수리, 일상관리) 직무교육과 신규 종사자 대상 기초 실무교육 등 총 60여 회의 교육이 경주교육장과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센터 및 문화재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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