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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경찰서, 기자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대비 훈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06일(금)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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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 | ⓒ 황성신문 | |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이 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설득과 중재 시도 △‘112 안심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 △신속한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도 등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경주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통해 사건 발생 이후 신속한 경찰 출동이 가능하게 돼 담당 공무원 등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청뿐만 아니라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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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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