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11 오후 01:52: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꽃구경·등산 갔다가 요통 심해졌는데 ‘골절’?
척추압박골절 야외활동 많아지는 시기 발생할 위험 많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13일(금) 13:24
ⓒ 황성신문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에는 등산, 나들이, 운동, 농사일 등 야외활동이 많아진다. 꽃구경을 떠나기 전 뼈 밀도가 감소하는 노년층과 골다공증 위험군 중년여성이라면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척추가 주저앉거나 찌그러지는 척추압박골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압박골절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13만 9976명이다. 지난 2015년에 기록된 11만 3626명보다 약 23% 증가했다. 특히 중장년기에 접어드는 50대(1만 916명)부터 환자 수가 늘어났으며, 70대는 4만 78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 수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척추압박골절 진단받은 여성 환자는 10만539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71%를 차지했다.
척추압박골절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할 위험이 크다. 척추는 몸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하며 움직임이 많고 받는 압력도 크기 때문에 골절 위험이 크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정도에 따라 오랜 시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할 수 있다. 60세 이상부터는 골밀도가 상대적으로 약해 야외활동 중 특별한 충격이 없어도 척추압박골절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큰 중년 여성도 마찬가지다. 작은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세란병원 척추센터 박상우 부장은 “골다공증 위험군은 야외활동에 유의해야 한다. 척추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근지구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제는 골절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할 수 있다는 것.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요통이 지속되는데도 방치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관리할 경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박상우 부장은 “척추압박골절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가 무너져내린 비정상적인 상태로 굳어져 척추후만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 허리통증이 지속해서 발생해 움직일 수 없고 거의 누워서 생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요통과 함께 옆구리, 엉덩이 부위까지 통증이 동반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압박골절이 경미한 수준이라면 보조기를 4~6주 착용한 뒤 안정을 취하거나 소염진통제를 복용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초기 증상을 방치해 심하게 악화한 골절은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은 주로 절된 척추 주변에 국소 마취제를 주사한 후 붕괴된 척추에 인체에 무해한 골시멘트를 삽입하는 척추 성형술이 시행된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교육청, 도내 4개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적정’..
한국원자력산업협회, SMR 개발 워크숍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북도, 북부권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안심 상담’추진..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솔거미술관, ‘움직이는 섬 고래’ 사진전 개최..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경북도지사 선거, ‘민생 현장’ 대 ‘복지 안전망’ 공약..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주낙영,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 맞아 ‘공약’발표..  
경주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중앙부처 방문..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주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 등급 획득..  
경주·알천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  
경주시, 벼 건답직파 시범사업으로 수도작 생력화..  
여성행복드림센터 ‘아나바다·플리마 켓’ 참가자 모집..  
경주 성건1지구 노후정비 주민과 함께한다..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경주시, 폭염대비 ‘영향예보 전달’서비스 참여자 모집..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