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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최치원 선생 독서당 중건 낙성식 열려
지난해 5월 화재로 독서당 소실돼 중건 고민
경주최씨대종회·경주시·문화재청 협력해 준공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7일(금) 16:15
↑↑ 화재가 나기 전 독서당 모습.
ⓒ 황성신문
↑↑ 화재가 난 후 잔해만 남은 독서당.
ⓒ 황성신문
↑↑ (사)경주최씨대종회는 낭산 독서당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독서당 중건 낙성식을 열었다.
ⓒ 황성신문
사)경주최씨대종회(회장 최재영)는 지난 25일 경주 낭산 독서당에서 문창후 고운 최치원 선생의 독서당 중건 낙성식을 열었다.
낙성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최영기 전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최채량 충의당 정무공파 주손, 최양식 전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독서당은 지난해 5월경 원인 모를 화재로 소실돼 중건을 고민하던 차제에 경주최씨대종회를 중심으로 경주시와 문화재청과 협의해 중건이 추진됐다.
2021년 8월 독서당 복원을 설계하고 9월,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얻어 약 6개월여 사업 시행 후 준공됐다. 신라왕경특별법 핵심유적 보존 정비사업의 일환인 낭산 정비사업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3억5500만원을 확보해 시행됐다.
최재영 (사)경주최씨대종회 회장은 “기념관 건립은 단지 저희 선조의 위선사업이 아니라 경주의 경주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다면 경주의 훌륭한 인문관광자원으로 새롭게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은 축사에서 “고운 선생은 경주인인 동시에 한국의 위대한 인물로 중국에도 많은 유적이 있는 글로벌 인물이다. 선생이 경주 출신이라는 것은 경주의 자존심이며 자랑”이라며 “이번 독서당 중건을 계기로 선생의 유물과 유적을 집대성할 수 있는 고운 기념관이 하루속히 건립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서당 연혁에 대해선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의 자료가 없어 고증할 수 없었다. 1850년 경주 부윤 이원조가 독서당유허비를 세운 것이 가장 오래됐다고 한다. 독서당은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된 바 있고 지난해 화재로 인해 전소된 것을 일 년 만에 중건하게 된 것이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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