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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공모 선정
산업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 수주로 국비 100억원 확보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바이오 R&D 인프라 활용 백신개발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2일(목) 16:46
ⓒ 황성신문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 중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포항공과대학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된‘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180억원(국비 100, 지방비 80)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내에 기업전용 극저온전자현미경과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지역 혁신기관 연구협력을 통해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을 활용한 백신‧신약 선도물질 발굴, 발굴된 백신물질 생산, 성능검증 기술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포항공과대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백신‧신약분야의 지역 혁신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할에 따라 유기적인 사업 수행을 진행하게 된다.
기관별로는 포항공과대학은 사업 총괄 관리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활용 백신‧치료제 구조규명 및 최적화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포항가속기연구소는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신약 선도물질 최적화 기술 상용화를 수행하게 된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구조기반 mRNA 백신 생산 및 유효성 평가 최적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간 경북도는 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2017년 경북도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작년 5월 과기정통부 주관의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건립했으며, 첨단기술융합 혁신신약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새 정부 지역공약으로 추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구조기반 백신기술은 단백질 구조분석 장비(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를 활용해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술로 글로벌 바이오 강국과 대형 제약사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데 극저온전자현미경<사진>이 활용돼 백신 개발에 기여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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