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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최용대 작가, 교육·학술-故 이근직 교수 선정
향토 문화 창달 기여자에 수여하는 상
최용대 작가 지역 근현대 미술사 정립 기여
故 이근직 교수 경주박물관대학 등에서
문화재 답사·문화특강 활동 경주 역사 알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3일(금)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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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용대 작가 | ⓒ 황성신문 |
 |  | | ↑↑ 故 이근직 교수 | ⓒ 황성신문 |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에 故 이근직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높은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최용대 작가(1954년생, 내남면)는 만 21세의 나이로 국전에 입선하며 대한민국 화단에 등단했다. 이후 국전 입선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회·입선 3회 등 경주 출신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 신문에 경주미술사 관련 기고문을 22회 연재했으며, 경주 출신 작고 작가 작품전시 자문과 경주미술협회 경주미술사연구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근현대 미술사 정립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故 이근직 교수(1964년~2011년)는 생전 경주대 문화재학과에 재임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다. 고인은 경주박물관대학과 경주문화원, 신라문화원 등에서 문화재 답사와 문화특강을 전담하며 경주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애썼고, 경주학과 신라학 연구에 힘을 쏟아 생전 연구한 자료들이 유고로 발간되기도 했다. 또 후학 양성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경주시문화상 시상식은 8일 열리는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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