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더 확대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출하-유통 전 단계 안전성 관리 의무화 추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3일(금) 16:19
|
경북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건강 증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무상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학교에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생산 농가는 해당 품목 최초 납품일 전 2주 이내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발부하는 안전성 검사 확인서를 첨부해 납품토록 해 안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도 3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974개교 25만80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에 사용되는 과일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정도 공급된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가피하게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울 경우 택배 또는 과일 간식 꾸러미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지역 초·중·고·특수·대안학교 973개교 25만7000명을 대상으로 1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