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이 준비한 교육프로그램 ‘클래식 감성 한스푼’이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래식 감성 한스푼’은 총 4회 커리큘럼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클래식 감상을 비롯하여 자기 감성을 느끼고 자유로운 신체표현 능력을 익힘으로써 감성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청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부문을 이끄는 ‘김근혜’ 강사는 감성지능 역량에 관한 다양한 연구업적을 가진 현 위덕대 유아교육과 교수이다. 움직임 부문의 ‘박지현’ 강사는 부산대학교 공연예술 대학원을 졸업하고, ‘Will Studio’ 대표 및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클래식 연주감상을 위해 지역예술단체 ‘라파스트링’ 이채민(바이올린), 권혜지(첼로), 심원태(피아노)가 함께 참여한다.
수강신청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garts.kr)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1기 교육은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2기 교육은 오는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실습실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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