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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확보 위한 협의회 개최유족
기자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3일(금)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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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지난 2일 2022학년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이하 녹색어머니회)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외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협의회는 경북교육청의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계획에 의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및 어린이보호구역 집중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녹색어머니회는 교통 지도를 실시하는 등교 시간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 안전표지 및 안전 펜스 설치, 과속 방지턱 구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은주 녹색어머니회장은 “통학로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녹색어머니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종숙 교육장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어떤 훌륭한 교육도 무의미하다”며 녹색어머니회가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 주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문화 형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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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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