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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전국 최초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 구축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LMS 탑재 온라인 교과서’ 온라인 도서관 구축
전교생·교직원에게 1인 1 태블릿PC 보급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4일(금) 16:02
↑↑ 선덕여고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에 적합한 LMS 온라인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자율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황성신문
선덕여고(교장 권영라)가 전국 최초로 전교생이 개인용 태블릿PC와 ‘LMS 기능의 온라인 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선덕여고는 지난 21일 전교생 525명과 교직원 60명에게 태블릿PC를 보급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든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book.seondeok.hs.kr)’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재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제작한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크다.
선덕여고는 ‘2021, 2022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개발 선도 사업’과 ‘경북교육청 정보화기기 보급 사업’으로 온라인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전문 지식을 축적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ICT 활용 수업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교내 무선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었다.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는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능을 갖춘 ‘온라인 교과서 도서관’이다. 국어, 문학, 영어, 영어I, 수학I, 수학II, 통합과학, 물리학I, 한국사, 사회문화, 비교문화, 영화비평, 스토리텔링 교재를 구비하고 있다. 현재는 일부 단원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교과와 내용을 확충할 예정이다.
선덕여고가 구축한 LMS는 온라인 교과서로 수업 활동과 평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수행평가, 모둠 활동, 공유 문서 작성, 형성 평가, 온라인 모의고사, 피드백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LMS 온라인 교과서’는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일체화한 전자책 형태로 기존 종이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수시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도록 모든 콘텐츠를 온라인 교과서에 동기화함으로써 가능했다.
선덕여고는 ‘LMS 온라인 교과서’ 개발을 위해 23명의 교사와 학생 창업기업인 스타트업(대표 이다현)이 TF팀을 구성했다. 교사들은 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5차시 자율 직무 연수를 받았다. 스타트업은 에듀테크 기업인 ㈜키키소프트(대표이사 김정현)의 기술 지원을 받아 전자책 제작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코딩을 담당했다.
태블릿PC의 보급과 ‘쌍방향 LMS 온라인 교과서 라이브러리 구축’으로 시작된 선덕여고의 도전은 지역을 떠나 전국 교육계에 큰 자극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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