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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소득층 한시적 긴급생활비 지원
52억 원 편성...최대 145만 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1일(금)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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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 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 5월 29일 기준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834가구다. 지원규모는 52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1회 한시로 차등지급 되며, 신속한 지급과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경주페이로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부터 7인 이상 145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는 1인 30만원부터 7인 이상 109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번 지원금은 경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3일 이후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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