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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경주경찰서, 부지 맞교환 결정
경주경찰서, 천북면 신당리 이전 탄력받을 듯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1일(금)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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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부지 맞교환을 결정했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부지 맞교환을 결정함으로써 경찰서 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267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이 가결됐다. 이 안은 경찰청 소유인 현재 동부동 경주경찰서·화랑수련원·충효방범순찰대 부지·건물과 경주경찰서 이전 예정인 천북면 신당리 시유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이다. 천북면 경주시유지 2만3000여㎡ 감정가는 143억3700만 원이고, 경찰청 소유 부지 6987㎡와 연면적 5765㎡ 규모 건물 감정가는 모두 146억6600만 원이다. 시는 차액 3억400만 원을 경찰청에 현금으로 정산할 예정이다. 변인수 경주경찰서장은 "오는 9월까지 천북 신청사 기본설계를 마친 후 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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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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