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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디자인고, 경북도교육청 평생교육 ‘도예 교실’ 수료식 개최
도자공예 무료 체험 통해 시민의 워라벨 삶 기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8일(금)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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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희)는 지난 5월 13일부터 경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사업의 하나로 ‘도예교실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기수별 7주씩 3기에 걸쳐 총 21주간 운영된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도예교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사업은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자공예 분야의 세라믹 페인팅, 코일링성형, 판성형, 전동물레성형 등의 여러 방법으로 도자공예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시유, 초벌구이, 재벌구이까지 학교의 시설을 이용해 결과물을 완성 시킴으로써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도자 공예품 제조 시설을 갖춘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실을 개방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하고, 비용부담 때문에 접근하기 힘든 도자공예를 무료로 체험하도록 해 시민들의 워라벨 삶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경희 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경주 시민들에게 정서적 치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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