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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회원배가운동’ 추진
회원 가입으로 활기찬 노후 활동 지원 목적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8일(금)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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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배가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5만 9645명으로 전체인구 25만 1889명 대비 23.68%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구승회 지회장은 취임 후 곧바로 회원을 늘리기로 하고, 먼저 약칭 ‘노노케어’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노노케어’는 지역의 경로당 629개 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파악한 후 비교적 젊은 어르신들에게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안내해 기존 회원 어르신들을 관리토록 하는 사업이다. 구승회 지회장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은 기존의 ‘행복 도우미’를 ‘행복 선생’으로 명칭을 변경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로당 행복 도우미’는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도우미’란 명칭에 일부 회원들이 반감을 표시하고 있어 ‘선생’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노인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 활동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지역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려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1학생 1경로당 매칭 휴대폰 교육을 마련해 스마트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노인이 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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