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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블루원, ESG 경영 가이드라인 발간
기업 사회공헌 분야 수준 향상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8일(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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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블루원이 지난 5일 리조트업계 최초로 'ESG'기획실을 만들어 'ESG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한다.
블루원 가이드라인에는 산업자원부가 제시한 61개 항목 중 안전 분야 5개 항목과 투명한 인사평가 항목이 추가되는 등 레저·스포츠 업계의 여건과 특성이 반영됐다.
블루원 관계자는 "평가 기준 60개 항목을 적용해 시범 적용한 결과 환경안전 분야는 수준 이상이지만 사회공헌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며 "우선 순위에 따라 중점적으로 관리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블루원 ESG 기획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ESG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식별해낸 우선 추진과제 목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기획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플리마켓 운영’, ‘대덕산 숲 가꾸기 자연보호’ 등 현장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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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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