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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풍회, ‘경주삼강지(慶州三綱誌)’ 발간
경주 출신 충절지사와 효자,
열녀 사적 담은 자료로 의미 깊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5일(금) 16:28
ⓒ 황성신문
경주정풍회에서 인생을 윤택하게 할 필독 양서인 ‘경주삼강지(慶州三綱誌)’를 발간했다.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한 지침서와도 같은 이 책 발간은 김영호 편찬위원장이 발의해 경주시와 공조하고 조희덕 정풍회장과 정풍회원 및 향중의 유지지사와 함께 산재한 자료를 구슬을 꿰듯 정성을 다해 옥고로 다듬어 기고한 유림 제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
이 책 제1부에는 삼강의 이론적 접근으로서 삼강의 개념 및 문제와 과제, 지도 방향을 다뤘고 제2부에는 행실도의 유래 및 삼강 사적, 제3부에는 한국의 삼강 사적을 약술했다.
제4부에는 경주 선현의 시대별 삼강 사적(신라, 고려, 조선시대 각각의 충의, 효행, 정절 사적), 제5부에는 정절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삼강지는 특히 경주 출신의 충절지사와 효자, 열녀의 사적을 담은 자료로도 그 의미가 깊다. 경주의 삼강 중 정려비각을 중심으로 편집해 충, 효, 열의 실행을 집중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현들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책은 전통을 계승하며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와 자라나는 후세들에 귀한 충효의 보감으로, 빛나는 선현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들이 사표가 되는 귀한 자료의 집대성으로 보인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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