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역 내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어린이 등 시민들의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은 휴무 없이 내달 28일까지 4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으로 입장권인 밴드티켓은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고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지난 2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750여평 부지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8월 28일까지 토, 일, 공휴일에만 개장하고 방역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부로 나눠 1부(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2부(오후 1시 ~ 3시), 3부(오후 3시 30분 ~ 5시) 각 2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연령은 13세까지이고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아쿠아슈즈 또는 크록스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공원과(779-8771)로 문의하면 된다. 천군동의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도 지난 1일 개장했다. 220여평 시설에 워터터널, 야자수버켓, 조합놀이대 등 8종의 놀이시설과 족욕장을 갖추고 1부(오전 10시 ~ 오후 1시), 2부(오후 2시~ 5시)로 나눠 운영한다. 이용료는 물놀이장 3000원(카라반 이용자는 무료), 정자형 쉼터 2만원이다. 안전관리요원 상시배치, 손해배상보험 가입,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등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특히 운영시간에 200명까지 입장제한 됨으로 보문카라반파크 홈페이지(www.보문카라반파크.kr)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문카라반파크(773-57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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