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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0세 이상 고령층 4차 접종 권고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 유행 대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5일(금)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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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에 나선다. 경주시보건소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접종자들의 예방접종 효과 감소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재 유행에 대비,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이 절실해 졌다.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됐으며,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나 4차 접종이 중요해 졌다.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한 시점부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더라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경과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예약(ncvr.kdca.go.kr) 또는 콜센터(질병관리청 1339, 경주시보건소 054-760-2070)를 통해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대리 예약이나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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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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