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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새 이름으로 재도약할까 ‘의문’
국제선 없고 국내 운항 고작 4편...체계 개편 절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5일(금) 16:43
ⓒ 황성신문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했다.
기존 포항공항 이름에 국내 최대 관광지인 경주를 포함해 이용객 수를 늘리겠다는 복안이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1970년 개항 이후 한때 연간 100만 명이 이용했던 경북 유일의 하늘 관문인 '포항공항'은 KTX 교통망 확충으로 연간 이용객이 10만 명 아래로 급감하면서 일부 항공사마저 철수해 지금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공항이 국내 공항 최초로 이름을 바꾸면서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관광지인 '경주'를 공항 이름에 더해 관광객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항경주공항과 경주시청이 직선거리로 21㎞에 불과해 경주로의 여행에 항공기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잇점이 그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수도권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포항~김포 노선 항공편도 하루 왕복 2회로 늘리는데다가 포항시와 경주시도 포항공항과 경주보문단지를 잇는 직통버스를 운행함으로써 공항 활성화와 관광객의 경주 유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국제선은 아예 없고, 국내선 운항 편수도 하루 4편에 불과해 노선 확대와 활주로 확장 등 전반적인 공항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경주공항의 새로운 시도가 간판만 바꾸는 실속없는 사업에 그칠 것인지 침체된 지방공항의 돌파구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용소 기자
0404-moon@hanmail.net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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