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초콜릿 우유도 몸에 좋을까?
운동 후 먹으면 근육통 덜고 회복 도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금) 15:18
ⓒ 황성신문
초콜릿 우유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하지만 초콜릿 우유를 마시는 어른도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이다.
초콜릿 우유는 어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당과 향을 첨가하지 않은 우유와 마찬가지로 초콜릿 우유도 저지방, 탈지유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가닉 밸리의 저지방 초콜릿 우유 8온스(약 226ml)에는 탄수화물 23g, 단백질 8g, 지방 2.5g이 들어 있다.
이 우유에는 또 칼슘이 하루 권장량의 20%, 칼륨이 10%, 비타민 A와 D가 각각 15% 들어 있다. 즉 초콜릿 우유를 마시면 수분과 함께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원유 함량 79%의 초콜릿 우유 250ml에는 탄수화물 17.5g, 단백질 7g, 지방 8.5g이 들어 있다.
문제는 설탕. 미국 오가닉 밸리의 제품에는 설탕이 10g, 한국 제품에는 15g 들어 있다.
우유에 초콜릿 시럽을 넣어 직접 만들어 먹으면 좀 나을까?
시럽을 얼마나 넣느냐에 달려 있지만 우유 한 컵에 1큰술만 넣는다 해도 대략 10g이다.
시판 제품과 비슷한 양. 따라서 어른이라면 초콜릿 우유는 매일이 아니라 가끔만 마시는 게 좋다.
건강상 이득을 생각한다면 운동 후에 마실 것. 남성 사이클 주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초콜릿 우유는 탄수화물 음료에 비해 지구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벽을 타는 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물을 마셨을 때보다 초콜릿 우유를 마셨을 때 더 오랜 시간, 더 먼 거리를 등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초콜릿 우유는 운동 후에 느끼는 근육 통증을 더는 데도 기여했다.
2017년 ‘’유럽 임상 영양학 저널‘에는 초콜릿 우유와 물, 스포츠 드링크를 비교한 12편의 선행 연구를 분석한 논문이 실렸다.
그를 통해 초콜릿 우유가 영양을 보급하고 회복을 돕는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발행..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