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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열려
해양과학대상 장창익 (前)세계수산대학 교수
해양산업대상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
해양교육문화대상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금)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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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다. 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전)세계수산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43년간 해양수산자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유엔주도로 발간한 ‘The Sea’의 동해 챕터 집필을 맡아 동해 명칭을 병기하고, 이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산업 대상은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가 수상했다. 채 채표는 잠수병 치료기기 챔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해 해양산업 기술수준 향상 및 국내기술력 제고에 기여했다. 해양교육문화 대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선정됐다. 이 대학은 매년 약 480명의 해기사를 배출하며, 해양실크로드 사업, 국제관함식 참석 및 실습선 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000만 원이 주어졌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28일 구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착공했다. 또 문무대왕릉 주변 성역화사업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를 잇는 문무대왕 대표 유적지 인근에 해수부와 함께 국립선부(船府)해양역사공원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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