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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시동 걸었다.
이철우 의장 “당면 현안 과제 파악해 다양한 의견 시정 반영되도록 노력”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2일(금) 15:46
제9대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18일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시정에 관한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19일부터 24일까지 휴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별로 주요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와 위원 선임의 건,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와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며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3건으로 경주시 공익신고자 보호와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수운기념과 및 교육수련관 설치․운영 조례안 등 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에 관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특별법을 뒷받침할 시행령이 제정돼 신라왕경 복원 사업의 대상이 14개 핵심유적으로 범위가 확대됐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추진단이 상시조직 되며 그 기능과 역할이 강화돼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에서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토록 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후속대책으로 첫 번째로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의 전담인력도 왕경조성과 8명, 문화재과 3명, 추진단 파견 5명으로 분산돼 있어,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과 업무를 통합하고, 불필요하고 중복적인 업무는 제거해 역량을 결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두 번째 방안으로는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관광코스 개발과 권역별 유적지의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제공,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동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폐철도 활용방안 마련’ 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100년의 역사 동안 두 철로는 아픔과 기쁨의 기억을 간직하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며 관광경주의 위상을 알리고 높이는데 최고의 기여를 한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철도 주변주민들은 철로로 인한 재산적 손실과 불편을 감수하며 참고 살아온 것도 사실이며, 폐철도 사업단의 보고 내용을 보면 과연 지역주민들의 기대만큼 실효성과 비전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비판했다.
또 “철로가 지나는 건천, 서면, 선도, 황남, 월성동 지역의 주민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부분의 주민들은 우선 철로를 걷어내고 상하레벨을 평탄 화 시킨 후 다음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국가철도공단은 벌써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개발사업 제안공모를 한 걸로 알고 있는데, 반드시 우리 시의 장기적 발전 계획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공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덧붙여 “이번 폐철도 사업은 10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시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다 같이 노력하고 협력해 구간별 지역 특색에 맞는 세부계획을 세워 꼭 주민의견이 반영되고 경주시의 장래 비전이 약속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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