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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민물가 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23곳 선정
외식업 16곳 등 어려운 경기 속 큰 ‘인기몰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금) 16:18
ⓒ 황성신문
경주시는 서민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3곳을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외식업 16곳, 식음료업 3곳, 미용업 2곳, 목욕장업 2곳 등 총 23곳이 지정됐으며, 경주시는 착한 가격업소 현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알리고 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요즘, 목욕탕 입장료 3000원, 양념갈비 1인분 5000원 등 착한가격을 내세운 업소들이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충효동에 위치한 모량숯불갈비는 양념갈비 1인분(150g)에 5000원으로 저렴해 식사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인다.
부부가 함께 운영해 아낀 인건비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니 손님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경주 건천읍에 위치한 공중 목욕장 ‘건천탕’은 성인 기준 3000원의 입장료를 20년째 올리지 않고 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목욕재계하고 나오는 어르신들을 보는 게 3대째 가업 잇고 있는 주인장의 보람이란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종별 희망물품 인센티브 제공 △시 홈페이지 홍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 3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업종별 희망물품 인센티브를 높여 연간 52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착한 가격업소들의 추가 지원을 위해 월 최대 30톤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조례를 입법 예고 중에 있다.
주 시장은 “물가상승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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