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반 확충위해 조례 개정 시행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 시설 전용주차구역,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금) 16:23
경북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 등을 담은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25일 자로 개정 시행한다.
개정 조례는 우선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도지사 및 시장 군수가 설치한 주차장 중 총 주차대수가 50개 이상인 시설의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설치 의무화를 담고 있다.
또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설치기준도 강화된다.
강화된 기준을 보면 전용주차구역의 경우 신축건물 및 공공기축건물은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건물은 2% 이상을 설치해야 하고, 또 충전시설도 신축건물 5%이상, 기축건물의 경우 2%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 밖에도 급속충전시설 설치비율도 조정 공공건물 및 공영주차장은 전체 충전시설 수의 20%이상, 총 주차대수가 100개 이상인 그 외 시설의 경우 급속충전시설을 1기 이상을 설치하도록 했다.
기축시설의 대상 시설별 설치기한은 공공기축 및 공영주차장의 경우 내년 1월 24일,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은 24년 1월 24일까지이며, 수전설비 설치 등 불가피한 경우 시장군수와 협의해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 충전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경우 임대료 80%를 경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져 보다 많은 도민들의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설치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은 7029기(전기자동차 충전시설 7,026기, 수소자동차 충전시설 3기)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94기(전기자동차 충전시설 4395기, 수소자동차 충전시설 1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년에도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충전 서비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최영숙환경산림자원국장은“기술향상과 충전인프라 확충, 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져 환경친화적 자동차 대중화 시대는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기·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