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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생활용수 공급 차질 물 절약 호소
덕동댐 저수율 평년 대비 14.5% 감소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금) 16:44
ⓒ 황성신문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절수 실천을 호소하고 나섰다.
올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용수 주 공급원인 덕동댐과 광역상수원인 영천댐, 임하댐 저수량이 평년 이하 수준까지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누적 강수량이 327㎜로 평년 564㎜에 턱없이 부족하고, 덕동댐 저수율 역시 46.6%로 평년 61.1%에 많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그간 경주시는 지난해 봄 가뭄이 심할 경우에도 덕동댐 저수율 제고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도움으로 수상공연장 공사로 인해 300만 톤 용수를 보문호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영농기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농촌공사와 각각 형산강 용수를 송수하는 방안을 상호 협의해 덕동댐 저수율 10%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저수율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름철 가뭄이 지속되면 향후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비상 가뭄 상황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도 올해 이상 가뭄으로 당초 협의와는 달리 70만 톤만 보문호에 방류했다.
이에 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덕동댐 저수율 50% 이하 가뭄단계에서 보문 보조 취수장으로 용수를 공급해 최대한 덕동댐 저수율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TV 자막방송, 물 절약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대시민 물 절약 운동을 통해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원지별 저수율과 저수량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박효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향후 여름철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를 비롯해 단수까지 고려할 수도 있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해 가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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