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시, 생활용수 공급 차질 물 절약 호소
덕동댐 저수율 평년 대비 14.5% 감소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금) 16:44
ⓒ 황성신문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절수 실천을 호소하고 나섰다.
올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용수 주 공급원인 덕동댐과 광역상수원인 영천댐, 임하댐 저수량이 평년 이하 수준까지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누적 강수량이 327㎜로 평년 564㎜에 턱없이 부족하고, 덕동댐 저수율 역시 46.6%로 평년 61.1%에 많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그간 경주시는 지난해 봄 가뭄이 심할 경우에도 덕동댐 저수율 제고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도움으로 수상공연장 공사로 인해 300만 톤 용수를 보문호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영농기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농촌공사와 각각 형산강 용수를 송수하는 방안을 상호 협의해 덕동댐 저수율 10%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저수율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름철 가뭄이 지속되면 향후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비상 가뭄 상황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도 올해 이상 가뭄으로 당초 협의와는 달리 70만 톤만 보문호에 방류했다.
이에 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덕동댐 저수율 50% 이하 가뭄단계에서 보문 보조 취수장으로 용수를 공급해 최대한 덕동댐 저수율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TV 자막방송, 물 절약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대시민 물 절약 운동을 통해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원지별 저수율과 저수량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박효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향후 여름철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를 비롯해 단수까지 고려할 수도 있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해 가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