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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 이달 말 완공
주차대수 232면에서 671면으로 늘어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9일(금)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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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성수기 역세권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성 중인 KTX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 조성사업이 이달 말께 완공될 전망이다. 공영주차장은 토지보상비 49억 원 등 사업비 82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착수해 공정률 90%를 보이면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차장은 신경주역 광장을 연결하는 15인승 엘리베이터 1대와 차량 439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확장으로 신경주역 공영 주차장의 주차대수는 기존 232면에서 671면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KTX 신경주역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평균 일일 이용객은 SRT를 포함해 5786명으로 집계돼, 2017년 4940명, 2018년 5162명과 비교하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주차장의 1일 최대 요금이 1만3000원인데 반해,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의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경주시는 주차면수 증설과 역 광장을 잇는 엘리베이터 조성 외에도 기존 공영주차장 출입구가 교차로에서 멀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점을 감안, 진출입로를 새로 만드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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