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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통 크게 쏜다.
기차여행 지원금, 공유차량 할인 등 여행상품 大세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5일(금)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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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경북도는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2022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으로 친환경 기차여행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점을 내세워 중앙선(안동, 영주, 풍기역)과 경부선(포항, 신경주 ,김천구미, 동대구역) KTX 열차를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철도운임 할인(10%)과 함께 여행지원금(1인 최대 5만 원, 레일플러스카드 현금충전 지급)을 지급한다. KTX 역사 주변 쏘카존에서 차량 이용 시 비용의 80%(도 40%, 업체 40% 부담)를 지원하며, 중앙선 3개역(안동․영주․풍기역)과 경부선 1개역(김천구미역)의 25개 쏘카존(차량 165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11월 여행가는 달을 전후해 여행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 경북 숙박대전 가을편’도 추진한다. 지역 숙박시설에서 7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경북에서 편안히 머물다 가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숙박예약 플랫폼과 제휴해 대폭적인 할인을 추진한다. 또 오는 10월에 열리는 참(charm) 웰니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도내 치유 힐링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웰니스관광 1번지 경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경북만의 색다른 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단체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전세버스 임차료 등 특별 인센티브도 대폭 지원해 여행업계 회복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그랜드 세일은 8월부터 개별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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