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4 오후 03:50: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시 민간위탁 쓰레기 소각장, 연말 경 가동 예상
당분간 파행 운영 불가피...조례 제정, 업체 선정 등 문제 산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12일(금) 14:53
ⓒ 황성신문
경주시가 최근 쓰레기 소각장 운영 업체인 경주환경에너지에 중도 해지 결정을 내리면서 파행을 겪는 가운데 경주시가 2년간 한시적으로 소각장을 운영할 민간 위탁업체를 공모한다.
경주시 쓰레기 소각장은 지난달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에서 당분간 파행적인 운영이 불가피한 가운데 현재 제때 처리하지 못한 생활 쓰레기가 3만 톤 넘게 그대로 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년간 한시적으로 소각장 운영을 민간에 맡기는 조례를 만들고 업체 선정과 소각장 시설 점검을 거쳐 오는 12월경 소각장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업체 선정 이전까지는 기존 업체에 소각장 임시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위탁업체 선정과 실제 설비 가동은 올 연말에야 가능함에 따라 소각장 정상화까지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박주섭 자원순환과장 “BTO 사업이 끝나고 나면 소각장 정밀 검사를 6개월 정도 해야 된다.”며 “소각장 정밀 검사에 따라 이행관리계획을 수립해서 운영방식이라든가 소각장을 계속 사용할지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경주시는 응급조치로 현재 소각장에 쌓여 있는 3만여 톤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다음 주부터 외부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민간 위탁 동의안을 승인한 경주시의회 역시 지속되고 있는 소각장 파행 운영을 막기 위해 위탁업체 선정 후 매달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주시와 함께 지도 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 쓰레기 소각장은 지금까지 서희건설 등 SPC 경주환경에너지가 사실은 제대로 성실하게 설비 교체를 하지 않는 등 부실 운영되면서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주시는 소각장 운영 중단이 반복되자 2028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최근 운영 업체인 경주환경에너지에 중도 해지 결정을 내렸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귀농인들은 귀농·귀촌 최적지 경주로 오세요..
‘혁신농업타운 안강지구’ 발대식 열어..
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언론 브리핑..
경북도, 해양 신산업 포커스그룹 전문가 회의..
경주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기술지원..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경주 홍보대사 위촉..
경주시, 대입준비 ‘입시박람회’개최..
국회 APEC 정상회의 특별위원회 경주 방문..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경주 3곳 선정..
문화관광공사, 관광자원화 추진위 2차 회의..
최신뉴스
국회 APEC 정상회의 특별위원회 경주 방문..  
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언론 브리핑..  
경주시 읍면동 현장 중심 복지, 안전 행정 강화..  
우원식 국회의장, 경주방문 APEC 현장점검..  
귀농인들은 귀농·귀촌 최적지 경주로 오세요..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경주 홍보대사 위촉..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경주 3곳 선정..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자문단 회의..  
한국 새마을 세계화 사업 배우러 왔어요..  
경주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기술지원..  
경주시, 육상골재 사업장 11곳 지도점검 실시..  
경주시, 대입준비 ‘입시박람회’개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설치하세요..  
‘혁신농업타운 안강지구’ 발대식 열어..  
경주소방서, APEC 안전 릴레이 챌린지..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